하늘씨앗교회

산상수훈 중간 점검-주님의 자녀 (마 5:43–48) / 산상수훈 23

by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https://youtu.be/-8YcY5gSeZk

 

지난주 설교 말씀 생각하면서 해당 본문들 쭉 읽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주일 말씀을 한번 리뷰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여라’ 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만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너희가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자매들에게만 인사를 하면서 지내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 (마 5:43–48)


예수님께서는 계속 하나님 자녀의 특성에 대해서, 이때까지 쭉 말씀해 오셨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레위기에서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라.” (레 19:2; 11:45) 그리고,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 (라고 하셨습니다.)
거룩과 완전은 하나님의 특성인데, … 예수님은 우리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님의 제자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 자녀의 특성을 찾으시고, 또 하나님 자녀의 특성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계속해서 (우리가)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보면, … 우리로 하여금 실망스럽게 만들기도 하고 우리에게 큰 소망을 주는 그런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복음의 역설”이라고 하죠. 


우리를 넘어뜨리고 과연 우리가 이렇게 될 수 있을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당신의 자녀들을 이렇게 만드시겠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이 성경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다.” 이것은  존 파이퍼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지만, 사실은 우리 많은 믿음의 선배들도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열심”! 우리가 우리의 노력이나 이런 것들도, … 그 노력도 해야 하고 열심히 애쓰기도 하고 해야 하겠지만 우리가 정말 묵상해야 할 주제는 “하나님의 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열심으로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결국은 그렇게 하실 것이다. 우리 “구원의 완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성경은 이렇게 그냥 보면 보이지 않지만, …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읽으면 우리의 하나님 자녀의 구원의 완성에 대해서 실제로 많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과 격차가 너무 크지만, 우리가 그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 하나님의 손을 잡고 좀 힘들어도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 그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몇 주에 걸친 말씀의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이런 말씀, … 우리 구원의 완성 에 관한 몇 가지 말씀을, … 함께 살펴보았죠. 그것을 같이 보겠습니다. 


“…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로 베풀어주신 그 은혜가 얼마나 풍성한지를 장차 올 모든 세대에게 드러내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엡 2:4–7)


하나님 은혜의 풍성함! 그것을 알고 경험하고 그것을 느끼고, 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 그것이 결국 하나님의 자녀가 순종할 수 있는, … 그토록 지키기 어려운 주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어떤 원동력이 아닌가 그렇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의 계명은 무겁지 않다고 사도 요한이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주님의 계명은 무겁지 않다.” (요일 5:3)


주님의 멍에(율법)는 절대로 무겁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게 아마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진실로 경험하고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셨던 제자로 추측되지 않습니까? 사도 요한이 이렇게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자신이 느끼기 때문에 이렇게 “주님의 계명을 순종하고 지키는 것은 우리에게 절대로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거로 생각합니다.


결국, “뛰어난 은혜, 풍성한 은혜가 우리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뛰어난 삶을 가능하게 한다.” 그것이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삶을 볼 때 정말 일관된 어떤 원칙이 원칙인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전기를 읽으면요. 결국 그분들이 순종하는 동기는, … 물론 두려움도 있었겠죠. 우리가 물론 그 안에 두려움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 순종의 기본적인 동기는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의 구원의 완성과 관련된 말씀을 몇 구절을 읽었습니다.


“우리는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습니다.” (골 2:12)


그런데, 이렇게 우리가 세례받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우리의 과거, … 그리스도와 함께 묻히고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우리의 그 과거에만 계속해서 매달리는 모습이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 과거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알면 알수록, … 우리는 그것을 동력 삼아서 “위의 것, 영원한 것,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소망을 계속해서 추구할 수 있다는 말씀을 성경이 말씀하고 계시죠.


그래서 그것이 골로새서 3장 1절부터 4절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심을 받았으면, 위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여러분은 땅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지 말고, 위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영광에 싸여 나타날 것입니다.” (골 3:1-4)


사도 바울이 지금 뻥치는 게 아닙니다. 사도 바울의 실제로, … 사실은 영적인 경험이죠. 그것을 주님의 계시로 말미암아,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 자녀들의 영적인 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전하기를, … 골로새서 2장의 이 말씀, 과거에 우리 안에 이루어진 이 말씀이 확고해야만 3장의 영광스러운 말씀들, … 위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의 싸여서 나타날 나의 모습, 그리고 우리의 모습을 이렇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나 자신을 보는 것도,… 이런 게 필요하지만, 다른 지체들을 보는 모습에도 이런 그 시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믿음이 진실로 있는지 없는지 우리가 판단할 수 없지만, 함께하는 지체들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라고 그렇게 우리가 생각한다면, … 최소한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점점 부패함으로 육신이 부패함과 동시에 영적으로 모든 면에서 부패해 가다가 결국은 완전히 부패해서 멸망으로 떨어질 존재, 점점 더 추악하게 될 존재 아니면 점점 더 영광스럽게 되어, 점점 더 순결하게 되어, 점점 더 거룩하고 완전하게 되어, … 우리 주님의 영광에 쌓여서 나타나는 그때 함께 영광에 쌓여 나타나는 영광스러운 존재이든지 지금은 굉장히 찌질해 보이지만 나 자신도 그렇고요.
다른 지체들도, … 그 지체가 주님의 자녀라면 언젠가는 미래에 주님과 함께 영광스럽게 내 눈앞에 나타날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고, … 많은 분의 설교가 있는데 제가 크게 영향을 받았던 C.S. 루이스 목사님의 설교 가운데 “영광의 무게”라는 굉장히 유명한 설교가 있거든요! 그 설교가 가끔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거기에 이제 결론적으로 그런 말씀이 있거든요. 우리가 함께하는 사람들을 그냥 허투루 봐서는 안 되다는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나 자신도 마찬가지죠. 나 자신을, … 자기 자신에 대해서 너무 이렇게 겸손을 빙자해서 너무, … 너무 좀 무가치한 존재로 보는 것은, 좀 우리가 가지는 그리스도인이 가지는 믿음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 자신의 참 찌질함과 주님께 순종하지 못함과 거룩하지 못함 때문에 당연히 말씀을 볼 때마다 절망하죠. 하지만 동시에 그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스럽게 나타날 나의 존재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회개하는 것이고 우리가 다시 돌이키는 것이고 다시 힘을 내어서 주님을 쫓아가는 것이죠. 그래서 푯대를 향해서 달려가는 삶이죠. 마치 경주하는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경주에 올인하듯이, … 우리도 달리기 선수처럼 그렇게 달리는 것이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그런 삶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이 그러셨고, 사도들이 그랬고, … 당연히 믿을 만한 믿음의 선배들도 그랬고, 당연히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그 동력이, … 그 모든 동력이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알고, 그것을 깨닫고, 그것을 믿고, 그것이 내 것으로 되고, … 그것이 회심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중생입니다. 그것이 중생에 나타난 하나의 모습이죠. 그래서, …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 “특별 은총이 우리의 특별한 삶을 낳는다.” 이렇게 일반화해서 말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여기 보십시오. 여기 우리 믿음의 선배들 에베소서 5장 1절 2절도 굉장히 유명한 구절이고 사랑받는 구절이고, 또 많은 사람들이 암송하죠. “그러므로!” 이 앞에 뭐가 있는지 짐작하시죠.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주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사랑으로 살아가십시오.” (엡 5:1-2)


우리 구주 예수님이 사랑의 표지가 되신 것처럼, … 사랑의 깃발이시잖아요. 그분은 …. 영원토록 존재할 인류에게 제시된 사랑의 깃발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랑의 깃발로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그것이 굉장히 논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 어떤 영적인 원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산상수훈 마지막에 뭐라고 그러십니까? “나쁜 열매, 좋은 열매” 말씀하시잖아요. 선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선한 행실이 없는 신자는 무엇이라고 그랬습니까? 마치 포도나무가 아니고 가시나무인데도 자기가 포도나무인 양, … 뻥치는 가짜 포도나무라고 그러셨잖아요. 마치 자기가 무화과나무도 아닌데 마치 무화과 열매를 풍성히 맺는 무화과인 줄 착각하는 엉겅퀴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선한 열매를 맺지 않는 선한 나무가 있을 수가 없죠.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좋은 나무가 있을 수 없죠.


마지막 날까지는 드러나지 않죠. 하지만 마지막 날에 주님이 가라지, 쭉정이들은 다 모아서 불에 태우시죠. 그때까지는 그대로 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반 우리 같은 성도들은 그대로 두든 잘라내든 큰 영향이 없겠죠. 하지만, 지도자들인 경우에는 다르거든요. 지도자들인 경우에는 그 열매가 없는 자들이 지도자로 교회에서 행세하기 시작하면 교회의 피해가 너무 크거든요. 그래서 예수님이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라 말씀하시면서 이 일련의 말씀을 하시잖아요. 왜냐하면 교회의 피해가 너무 크니까! 그러므로, 너희는 조심하고 이런 거짓 예언자들을 분별하라.


그래서 뭐 장로라도, … 선한 행실의 열매가 없는 사람은 장로가 아니죠. 목사라도, … 아무리 말씀을 잘 전해도 선한 행실이 없는 사람은 목사가 아닌 겁니다. 결국은 다 나중에 주님께서 싸잡아서 불에 태울 그런 쓸데없는 존재입니다. 하물며 우리 같은 일반적인 그리스도인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런 말씀을 지금 산상수훈에서 쭉, … 쭉 처음부터 그런 말씀하시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마음이 가난한 것이죠. 


히딩크가 “나 아직도, …” 뭐라고 그랬나요? 멋있는 말을 했는데 “아직도 배고프다.” 그랬나요? 아무튼 배고프다 아직도 배 굉장히 멋있는 표현이죠. 우리는 배고픈 존재입니다. 우리는 아직 배고픕니다. 아직도 주님에 의해 배고픈 존재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그러신 겁니다. 아직도 슬퍼합니다. 왜 슬픕니까? 왜냐하면 지금의 내 모습은 나중에 내 모습과 너무 차이 나잖아요. 너무 부끄럽잖아요. 주님께, … 우리가 받은 사랑에 비하면 주님께 돌려드릴 열매가 너무나 부족하잖아요.


송요한 선생님도 그것을 크게 느끼고, … 그때가 그분의 새로운 신앙의 시작이었지 않습니까? 가지만 뭐 이렇게, … 잎만 무성한 것 같은데 열매가 없는 거예요. 자신의 삶에. 그것이 마음의 가난함 그리고 그것이 마음의 애통함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의 모든 자녀가 가진 공통된 특성이죠. 주님께서 계속 그걸 말씀하시는 것이죠.


그래서 향유를 부은 여인에 대해서 말씀을 했고, … 저는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너무 감동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창녀로 살아가던 이 여인과 다르지 않거든요. 우리가, … 이 여인이 이름이 뭐고, 또 앞으로 교회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 신학자들은 또 사도행전에 나타난 또 복음서에 다른 복음서에 나타난 누구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지만, … 누가가 이것을(이름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것은 다 의미가 있는 겁니다. 이름 없는 한 여인인 것입니다. 


이름 없는 이 익명의 여인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충분히, … 이 여인이 얼마나 주님의 사랑을 동력으로 해서 점점 더, … 죄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았을까!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감동스럽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섬기면 주님을 하면 우리 주님을 섬겨야 한다. 이를 악물고 막 주님의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바르고, 그걸 이를 악물고 노력하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거는 굉장히 기괴하고, 굉장히, 어떻게 보면 어리석고, … 불가능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그런, … 은혜가 없는데 은혜받은 자의 삶을 살려고 하는, … 그런 참 불쌍한 기독교인이죠.


하지만 참 어떻게 해서 이 여인이 은혜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틀림없이 주님의 말씀을 들었겠죠.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이 여인에게 큰 사랑을 베풀어 주셨구나, … 그래서 이 여인이 크게 깨닫고 회개하고 그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해서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건가를 딱 보시고 아셨죠? 이런 삶을 주님이 축복하시는 거죠. 이런 자녀가 점점 더 영광스럽게 되어 가는 존재로, … 이것이 회심이죠. 회심, … 성경이 말하는 회심입니다. Conversion! 이거 쭉 한 번 읽었으면 해서 이렇게 쭉 이렇게 파워포인트를 만들어 봤는데요.


읽지는 않겠습니다. 지난 주일 말씀이라서 다 기억(하시지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저 하늘 한번 보세요. 하늘 이름 없는 이 여인이 주님과 함께 영광스럽게 하늘에 지금 앉아 있는 것을 우리가 보아야 됩니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누가는 그걸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아마, … 초대교회 공동체 안에는, … 물론 다 창녀들은 아니었겠죠. 남자도 있었겠고 여자도 있었겠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 이것은 공통된 경험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지 않고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럴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은혜 없이, 나의 노력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지금 성경은 계속해서, … 그런 것들을 우리에게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시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그 완전에 대해서 계속해서 살펴보고, …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얼마나 어떤 주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가 완전하신 것처럼, … 너희 아버지가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하라는 그 말씀을 좇아서 완전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았는지 몇 구절을 좀 살펴보았죠.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창 17:1/개역개정)


이것을 그 새 번역 성경은 “나에게 순종하며 흠 없이 살아라” 이렇게 번역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 우리에게 순종하는 건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죠. 완벽한 삶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 온전히 순종하는, … 야고보 선생이 말씀하신 것처럼 두 마음을 품지 않는, … 분열되지 않는 마음으로 딴 거 쳐다보지 않고 주님만 쳐다보는, … 그런 삶이죠. (약 1:8; 4:8)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두 마음을 품지 않으시거든요. 당신은 당신의 말씀을, … 당신의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지키거든요. 그래서 아브라함이 수없이 많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은 다시 아브라함을 붙드시거든요. 왜냐하면 당신이 최초의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하신 약속, 그 약속을 주님께서 지키기 위해서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그 마음과 약속도 똑같습니다. 신실하십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으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완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도 주님 앞에서 그래야 한다는 것이죠.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 된 마땅한 삶이죠. 그래서 우리 아버지께서는 제물의 예배가 아니라 순종의 예배를 원하신다고 계속해서 말씀하시잖아요.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죠. 뭐 별거 있겠습니까? 한마음으로 신실하게 주님께 충성하는 것이죠.


그래서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나의 계명을 지킬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사랑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이고, … 우리의 신앙생활의 다른 표현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입니다. 이것을 계속 산상수훈에서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땅한 자세고요.  …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이 사랑을 입은 그런, …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자 하는 삶을 이미 살았던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구름 떼와도 같이 많습니다. 정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둘러보면 이렇게 사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다 이렇게 살았습니다. 그 수가 적지 않습니다. 천국을 가득 채울 만큼 많습니다. 다 좁은 길을 걸었던 주님의 성도입니다. 


“나는 이것을 이미 얻은 것도 아니며 이미 완전하여졌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사로잡으셨으므로 나는 그것을 붙들려고 좇아가고 있습니다.” (빌 3:12)


사도의 신앙의 자세죠. 우리가 본받을 만한 자세죠.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교의 초보적 말씀을 제쳐놓고서 완전한 경지로 나아갑시다. …” (히 6:1)


물론 이 말씀은 다른 맥락에 있는 말씀이지만, … 이 히브리서의 중요한 주제는 “완전함으로 나아가는 비결” 그런 내용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다음에 보십시오. 골로새서 1장 28절.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 1:28/개역개정)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이게 교회가 하는 일이지 않습니까? 제가 여러분에게 하는 일이고 제가 설교 준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일이지 않습니까? 이것이 교회가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치지 않습니까? 서로 가르치지 않습니까? 이 목적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입니다. 


결국 우리가 온전히 주님께 충성하고 온전히 주님께 헌신한 지체들은 별로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 알아서 합니다. 이런 헌신된 온전히 주님께만 헌신된 사람들은 대하기가 너무 편합니다. 왜냐하면 “우쭈쭈” 안 해줘도 되거든요. 이런 신자들은 “우쭈쭈”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주님을 위해서, 공동체에서 누구를 섬기든지 누구 병자를 돌보든지 이렇게 교회 하다못해 청소라든지 이렇게 막 열심히 하지 않습니까? 근데 그 마음에 우리가 서로가, … 우리 서로가 저 형제는 주님 앞에서 저렇게 하고 있다.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저렇게 하고 있구나. 나와 같은 마음으로 지체들을 섬기는구나. 그걸 서로가 알면요. 편합니다. 서로 격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쭈쭈” 할 필요도 없습니다. 
“너 수고 많지.” 미안하면서 밥 사줄 필요도 없습니다. 밥 사주면 오히려 더 안 좋아할 겁니다. 왜냐하면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오히려 부끄러워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온전히, 한마음으로 주님만 섬기기로 결단한 성도의 올바른 자세고, 그런 성도가 모일 때, … 거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생각합니다. 소금과 빛이죠! 


(우리가) 그렇게 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직장에서든 어디서든, … 그리스도인이죠! 하나님의 자녀죠! 하늘에 계신 너희 하나님이라고 하지 않으 시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걸 종합해서, … 이 말씀이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 영광과 덕으로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세상에서 정욕 때문에 부패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여러분의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신도간의 우애를 더하고, 신도간의 우애에 사랑을 더하도록 하십시오. … 형제자매 여러분, 더욱 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벧후 1:4–10)


우리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 말씀을 지금 하고 계시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의 믿음의 모든 추구는 당연한 것이고요. 우리가 이렇게 순종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주님께서는 점점 든든히 해주십니다.


처음에 확신은 작았지만, 점점 더 그 확신은 굳어져서 주님께서 정말 죄인의 괴수하고 똑같은 나를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실 것을 믿고, …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면서 살 수 있게 되죠! 또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뭐라고 하겠어요? 저 사람은 그리스도인이구나! 진짜 내가 저 사람처럼만 살 수 있다면, … 나도 신자가 되고 싶은데 그런 초대교회에 그런 기록들이 많거든요. 오늘날의 교회도, … 또 특별히 우리 교회도 그렇게 꼭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주님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낙심하게 되죠.


하지만 다시 믿음으로 이 말씀에 대한 소망, 주님의 사랑, 주님의 자비하심, 주님의 인내하심, … 주님께서 인내하시지 않았다면 이 세상의 모든 인류가 벌써 다 죽어 있겠죠. 하나님의 일반 은총 그리고 특별하게 하나님 자녀인 우리에게 내려주신 특별 은총, … 그런 것들을 믿음으로 붙들고 살아가는 그런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을 기억하고 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8YcY5gSe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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